안성재의 '모수', '와인 바꿔치기' 결국 사과 "정확한 안내·응대 부족했다"[전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사과했다.
모수 서울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26년 4월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나, 저희 식당에 보내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저희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관련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드립니다. 보여주기식 사과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님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모수 서울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카페에는 최근 지인들과 함께 모수 서울을 방문했으나,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문제가 일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A씨 일행은 와인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주문했으나, 소믈리에가 서빙한 와인은 2005년 제품이었다. 테이블에 놓인 병에는 2000년 빈티지라고 기재돼 있었으며, 두 와인의 가격 차는 약 10만 원 수준이다.
이에 A씨가 개인 기록용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병을 요청하자 소믈리에는 2005년 병이 아닌 2000년 병을 가져왔다고. 이에 A씨는 "(소믈리에가) 이전에는 서비스가 되던 모든 와인은 즉각적으로 테이블에 올려놨으나 이번 서비스에선 의아하게도 '잠시만요'라며 직원 공간으로 이동한 뒤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 바틀을 올려놓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병은 2000년 빈티지인데 와인잔엔 2005년 빈티지 와인이 담겼다며 "와인 향과 맛을 보고 와인 페어링 리스트를 보니 2000년 빈티지가 서비스 됐어야 했다는 점을 그제야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후 A씨가 확인 요청을 하자 그제서야 소믈리에는 사실을 시인하며 "2000년 바틀이 바틀째 주문이 들어왔었다. 바틀이 1층에 내려가 있었다. 그럼 2000년 빈티지 보르도 잔에 맛보게 해드리겠다"고 대응했다고 전했다.
▼ 다음은 모수 서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수 서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안과 관련하여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2026년 4월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나, 저희 식당에 보내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저희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관련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드립니다. 보여주기식 사과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님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 나가겠습니다.
모수 서울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2026년 4월 23일
모수 서울 일동 드림
관련 추천 기사
연예가화제 관련 기사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양정원, 재력가 남편 수사무마 청탁 사실이었나…강남서 전 수사팀장 재판行[이슈S]
2026-08-20
-
'190억 빚' 임채무, 또 사고쳤다…발달장애인에 '두리랜드' 문 활짝 "웃음 선물하고파"
2026-08-20
-
"노처녀 대명사인데" 한윤서, 상견례 갈등 딛고'10월 결혼' 발표
2026-08-20
-
'도합 92세라고?' 하지원X유인나, 동안미녀 대표의 '투샷'
2026-08-20
-
권유리, "이효리 따라했다" 악플 속 3년 제주살이 청산…"효리수 데뷔하고 올게"
2026-08-20
추천 콘텐츠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