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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걸' 최지호 "엊그제 100만이었는데 벌써 80만…다 구독자 덕분"…'인수인계 확실'

작성일: 2026.05.06 10:3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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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출처| '충주시' 유튜브
▲ 최지호 주무관. 출처| '충주시'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이 구독자 8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전임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패러디한 Q&A 영상을 공개했다.

최지호 주무관은 5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8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 겸손걸의 낮은 자세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과거 김선태 주무관이 진행했던 '겸손맨의 낮은 자세 토크' 시리즈를 이어받은 것으로, 의자에 거만하게 기대앉아 발을 책상에 올린 채 질문에 답하는 특유의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했다.

영상에서 최 주무관은 "엊그제 100만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벌써 80만이다. 이 모든 것이 다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 주무관 퇴사 이후 약 97만 명에서 75만 명까지 급속도로 하락했던 구독자 수는 바통을 이어받은 최 주무관의 '추노' 패러디를 비롯한 주기적인 영상 업로드 이후 80만 명 선을 회복했다.

이어 김 주무관의 퇴사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경에 대해서는 "올 것이 왔다"며 "드디어 이 재앙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만난 김 주무관에 대해 "얼굴에 윤기가 나더라. 행복해 보이셔서 다행"이라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향후 100만 구독자 달성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의원 면직에 대한 꿈은 전혀 없다"면서도 "만약 100만이 된다면 다 그건 구독자분들의 뜻이니까 팀장님 따라 면직하도록 하겠다"는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최 주무관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영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충주맨'의 의원면직 이후 뒤를 이어 충주시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충주걸' 최 주무관의 남다른 행보에 누리꾼들은 "인수인계 확실하다" "반등 성공" "이 사람도 보통은 아니다"며 뜨겁게 반응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6시간 만에 11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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