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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일릿 비방' 유튜브 채널 운영사 상대 손배소 패소

작성일: 2026.05.08 17:5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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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자신들을 비방한 유튜브 채널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8일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이관형 판사)은 하이브 빌리프랩 등이 A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모두 기각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송 비용 역시 원고 측이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앞서 하이브는 2024년 소속 걸그룹 아일릿에 대해 유튜브 채널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이브는 총 7개 채널을 상대로 손배소에 나섰고, 이 가운데 2개 채널 운영사인 A사를 상대로 2억 8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아일릿이 타 아티스트를 모방했다', '특정 음식을 언급해 타 아티스트를 비방했다', '하이브와 소속 연예인들이 특정 종교 단체와 관련있다' 등의 주장을 했다. 

하이브는 채널 운영자 특정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구글 LLC를 상대로 증거개시 신청을 진행했고 이후 유튜브 운영 주체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별개로 지난해 5월 문제가 된 영상들을 제작 및 개시한 A사 전 직원 A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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