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를 사랑하는 슈퍼스타' 노엘 갤러거,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아스널 우승 임박에 경기장서 조기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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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노엘 갤러거가 결국 경기 종료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했다. 열성적인 맨체스터 시티 팬으로 유명한 그는 팀의 우승 희망이 흔들리는 순간 경기장을 먼저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와 1-1로 비겼다. 이 결과로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아스널의 리그 정상 등극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전반전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 막판에야 엘링 홀란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러나 이미 늦은 시점이었다. 역전골을 만들 시간은 부족했고, 우승 경쟁도 끝을 향해 흘러갔다.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노엘 갤러거의 행동이었다. 그는 맨시티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0분쯤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 기간 맨시티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온 그는 팀의 결정적인 순간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했다.
맨시티는 이제 시즌 최종전만 남겨두고 있다. 상대는 애스턴 빌라다. 동시에 이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경기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현지에서는 이미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후임으로는 과거 맨시티 수석코치를 맡았던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해당 보도가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경기 후에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명확한 답을 피했다. 그는 “계약 기간이 아직 1년 남아 있다”며 “시즌이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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