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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형, 딸바보였네…박준형 "9살 딸 앞에선 말문 막혀"('라스')

작성일: 2026.06.09 11:2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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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제공||MBC '라디오스타'
▲ 박준형.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4년의 공백 끝에 돌아온 ‘원조 와썹맨’ 박준형이 9세 딸 앞에서만 말문이 막히는 현실 아빠의 모습을 털어놓는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박준형, 조나단, 정일영, 다영(우주소녀)이 출연하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준형은 이날 인기 유튜브 콘텐츠 ‘와썹맨’이 공백기를 가진 뒤, 원조 제작진이 다시 뭉쳐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고백한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걸린 광고를 직접 봤을 때는 뭉클함이 밀려왔지만, 이내 광고 속 자신의 사진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고.

그는 언제 어디서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엘리베이터에서 앞사람의 정수리 하나로도 대화를 시작하고,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사람에게도 말을 거는 일상을 전한다. 

▲ 박준형. 제공||MBC '라디오스타'
▲ 박준형. 제공||MBC '라디오스타'

그런 박준형의 말문을 막는 유일한 존재는 바로 9살이 된 딸. 박준형은 딸의 예측 불가능한 질문과 행동 앞에서는 네버엔딩 토커인 자신도 말문이 막힌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딸의 엉뚱함에 못이겨 반려동물 입양을 약속하게 된 사연과 이후 아내의 반응까지 공개한다. 

1969년생인 박준형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했다. 2015년 6월 13세 연하의 승무원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2년 만인 2017년 딸을 얻었다.

한편 박준형은 1997년 미국에서 한국에 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1월의 한겨울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에 오렌지 한 박스를 들고 입국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공항 입국장부터 택시,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이어진 에피소드를 전하며 “한국어의 뿌리는 길바닥”이라고 밝힌다.

박준형의 '와섭맨' 컴백 비하인드와 자신만의 스몰토크 철학, 현실 육아 토크는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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