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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진짜 '별' 됐다…이름 딴 소행성 '쉬시위안' 탄생

작성일: 2026.06.17 15:5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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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희원(왼쪽), 구준엽.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 서희원(왼쪽), 구준엽.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하늘의 별'이 됐다. 

16일 중국시보, 홍콩 성동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소행성명명 실무그룹은 최근 회의를 열고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을 '쉬시위안(Xu Xiyuan)'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국제천문연맹은 천문학계의 최고 권위 기구다. 우주에 있는 별이나 소행성 등의 공식 이름을 최종 결정하는 국제단체다.

쉬시위안은 서희원의 이름으로, 이 이름을 갖게 된 소행성은 2002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 데저트 이글 천문대에 발견됐다. 발견된 후 이 천체는 '2002 GF11'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려왔다. 

현지 언론들은 "생전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었던 그녀가 마침내 우주의 진정한 별이 됐다"라고 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1990년대 후반 교제하다 결별했고, 2011년 결혼했던 서희원이 2021년 이혼한 뒤 구준엽과 연락이 닿으면서 재회해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아내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구준엽은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왔다. 그는 지난 2월 서희원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직접 동상을 디자인 후 제작했고,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 완공 제막식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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