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결정사 52점 만점에 38점 받고 분노 "난 상위 0.1%"('귀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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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고준희가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에서 자신을 측정한 점수에 분노했다.
고준희는 16일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가족')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부모님은 딸의 결혼을 소망하며 결정사를 찾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고준희의 결정사 점수였다. 그는 52점 만점 기준 상위 10%에 해당하는 38점을 받아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측 대표는 "따님이 아무래도 키가 워낙 크시다 보니까 대상자 중에서 (키가) 비슷하면 다 탈락되는 수가 있어서 그 부분이 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가 본인이 그렇게 너무 좋다 보면, (남자 입장에서) '약간 부담스럽다', '너무 화려하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들도 있긴 있다"고 덧붙였다.
귀가한 고준희의 부모님은 고준희에게 결정사를 다녀왔다고 털어놨고, 고준희는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따로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상위 10%의 점수를 받았다는 말에는 "0.1% 안에 들어야지. 10% 안이 뭐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부모님의 진심을 전해 들은 고준희는 소개팅을 결심하고, 절친한 김원훈과 함께 소개팅 연습에 돌입했다. 옆에 있던 김지유는 고준희에게 소개팅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고준희는 2001년 데뷔해 '단발 여신'으로 불리며 영화 '건축학개론', 결혼전야', 드라마 '언터처블', '빙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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