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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황영웅, OST 논란…드라마 제작사 "음원 사용 NO"[공식입장]

작성일: 2026.07.14 12:4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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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웅. 출처| 황영웅 SNS
▲ 황영웅. 출처| 황영웅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과거 학교 폭력, 폭력 전과 등의 의혹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참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사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관련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방송에 사용되지 않은 음원을 드라마 제호, KBS 명칭 및 드라마 관련 자산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황영웅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찬반 여론이 거세게 맞붙었다.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공영방송 KBS의 존재 가치를 의심케 하는 학교폭력 가해 논란 출연자의 OST 가창 및 복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과거 심각한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황영웅이 KBS 주말드라마 OST를 통해 지상파 복귀를 시도한다"며 OST 참여 철회와 관련 음원 사용 중단, 기용 배경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황영웅이 가창한 음원을 드라마 방송에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ST 제작사는 "황영웅의 음원은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이라며 음원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황영은은 2023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시즌1의 강력 우승 후보였으나, 출연 당시 학교폭력 의혹과 폭행 전과 등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제작진은 황영웅이 2016년 상해 사건으로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그는 결승 2차전 무대를 앞두고 자진 하차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황영웅은 최근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학교폭력 의혹에 선을 그었다. 그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다툼이나 방황의 시기가 있었을 수는 있으나, 특정 인물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되니 것과 같은 가학적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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