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V배우 하고싶다던 고영욱, 난데없는 유재석 저격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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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일본 AV배우로 전업을 희망한다는 취지로 글을 남겨 논란이 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이번엔 방송인 유재석을 향한 저격성 발언을 내놨다.
고영욱은 12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우리 모두 행복하게 부자되게 해주세요"라며 소원을 비는 장면이 잡혔다.
이에 고영욱은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며 유재석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고영욱의 이러한 저격성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전날인 11일에도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신동엽이 진행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채널A 주말 뉴스를 보고 티비를 돌리다가,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거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며 비꼬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고영욱은 이밖에도 성범죄로 실형을 산 처지에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거 같으니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는 글로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빈축을 사는 등 SNS를 통해 논란의 발언들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구속됐다.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형을 명령했고,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이후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고, 2018년 전자발찌를 풀었다. 2020년 7월에는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됐다.
미성년자 성범죄로 실형을 살았던 고영욱이 세상에 나온 지 11년. 그의 서슴지 않은 발언들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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