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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추정과 일치'…33세 아역 출신 男배우 사인, '약물 과다복용' 충격[해외S]

작성일: 2026.07.14 17:1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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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개럿. 출처| 영화 '구운 벌레 먹는 법'
▲ 블레이크 개럿. 출처| 영화 '구운 벌레 먹는 법'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영화 '구운 벌레 먹는 법'(How to Eat Fried Worms)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아역 배우 출신 블레이크 개럿(Blake Garrett)의 사망 원인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오클라호마주 검시관실의 보고서 요약본을 인용해 개럿이 급성 펜타닐 독성으로 인해 숨졌으며, 사인은 사고사로 분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개럿은 털사에 위치한 약물 중독 재활 시설(Sober living house)에서 사망했다.

앞서 개럿은 지난 2월 향년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어머니 캐롤 개럿은 아들이 최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으며, 3년간의 금주 및 단약 생활을 유지하던 중 통증을 조절하려다 실수로 약물을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검시관실의 이번 조사 결과는 사고사 가능성을 제기했던 유족의 추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주 오스틴 출신인 개럿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지역 극단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 '찰리 브라운' 등의 연극에 참여했으며, 10세 때 '바니와 친구들' 해외 투어 공연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후 2006년 영화 '구운 벌레 먹는 법'에서 '플러그'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작품으로 영 아티스트 어워드(Young Artist Award)에서 최우수 청소년 앙상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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