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올해 100억대 적자 예상"…위기관리 시스템 돌입[공식]
작성일: 2026.07.14 18:4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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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BS가 올해 100억 원대 적자가 예상된다며 위기관리 시스템에 돌입한다.
박장범 KBS 사장은 14일 열린 '2026년 3분기 계열사 협력 회의'에서 "최근 미디어 환경 변화로 방송 업계 전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KBS도 올해 100억 원대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박 사장 등 본사 경영진과 KBS미디어와 KBS N 등 KBS 계열사 9곳의 대표 등이 참석해 경영 실적 등을 발표하며 하반기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올해 적자 폭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KBS가 IMF와 '수신료 분리징수' 등 치명적인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구조 개혁을 통해 잘 극복해 왔듯이 이번에도 새로운 생존 전략을 세워 흑자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BS는 지난 4년간 적자를 이어왔다. 위기관리 시스템에 돌입하면 KBS는 전사적인 '재무위험관리'를 통해 예산 긴축과 수익 확대에 나선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0일 JTBC가 신청한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승인했다. 나머지 4개 계열사에 대해서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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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hye26@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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