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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다녀와 피곤하다더니"…美 유명 男배우, 향년 91세로 별세[해외S]

작성일: 2026.07.20 11:5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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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윌리엄스. ⓒ게티이미지
▲ 할 윌리엄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1970년대 인기 시트콤 '샌포드 앤 선(Sanford and Son)'에서 경찰관 '스미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 원로 배우 할 윌리엄스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할 윌리엄스의 매니저 즈나 포트록 휴스턴의 말을 인용해 할 윌리엄스가 수요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연사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매니저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몇 가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저는 고인이 사망하기 약 2주 전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샌포드 앤 선' 동창회 행사에 참석해 극 중 동료 경찰관인 '호피' 역의 하워드 플랫과 재회한 후, 자택으로 돌아와 피로감을 호소했었다고 덧붙였다.

1972년 시트콤 '샌포드 앤 선'으로 방송계에 데뷔한 할 윌리엄스는 전설적인 코미디언 레드 폭스 등과 호흡을 맞추며 경찰관 '스미티' 역으로 단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73년 인기 드라마 '더 왈톤스(The Waltons)'에서 할리 포스터 역을 맡아 활약한 데 이어, 시트콤 '227'의 레스터 렌킨스 역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굿 타임즈', '맥가이버', '힐 스트리트 블루스' 등 수많은 유명 TV 시리즈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영화 '플라이트', '더 루키' 등 스크린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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