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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국중박 10주년 잡음ing…결국 문체부 감사 민원 접수까지[공식]

작성일: 2026.08.10 17:4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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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이벤트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 승인 및 시설 사용 절차 등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 요청 민원이 접수됐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블랙핑크의 10주년 행사와 관련해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민원이 감사관실에 이관된 상태"라며 "담당 부서에서 내용을 검토한 후 답변이 나가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밋 앤드 그릿'을 열고 당첨된 4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그러나 행사 당일 일부 전시 공간의 입장이 통제되고, 기존 워크숍의 전시 관람 일정 역시 지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당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이다 작가는 SNS를 통해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워크숍이었는데 2시부터 3시까지 블랙핑크 팬미팅으로 특별전시관 입장이 통제됐다"며 "원래 2시 30분까지 이론 강연을 하고 전시관람을 해야했는데 강제로 이론 강연을 3시 10분까지 늘려야 했다"고 밝혀 논란이 커졌다.

이에 더해 행사 전날까지도 구체적인 행사 장소를 조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기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관 절차 승인과 운영 과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블랙핑크의 10주년 행사는 개최 이틀 전 갑작스럽게 공지됐다. 특히 팬클럽 가입자 40명만이 참석 하는 것은 물론, 당초 일부 멤버만 참석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팬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 4인 전원이 참석한다고 다시 입장을 밝혔다.

데뷔 10주년 이벤트를 두고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자 멤버 지수는 "언제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과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많은 블링크가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 큰 아쉬움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수가 직접 나서서 팬들에게 사과했으나, 박물관 사용 절차, 관람객들의 관람 제한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블랙핑크 10주년 행사를 두고 잡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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