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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손해배상 청구' 황정민 폭로자, 추가 통화 녹취 공개 "아내도 뭐라 해"

작성일: 2026.08.11 00:57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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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황정민 사생활을 폭로한 폭로자이자 스토커로 법적 공방 중인 A씨가 추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10일 A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배우 황정민과 나눴다는 통화 내용을 게재했다. 

앞서 한 누리꾼이 자신도 황정민의 오랜 팬이었다며 "황정민은 아무 사이도 아닌 팬 한 명에게도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라고 두둔했다.

이에 A씨는 자신과 황정민의 관계가 해당 누리꾼과 황정민의 관계와는 달랐다는 취지로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서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내가 그 친구들이랑 통화를 하니 뭘 하니 아무것도 없는데. 너랑은 통화도 하고 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 친구들이랑은 아예 별다른 관계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맨날 너 카톡 오는 거 지우고 집사람이 '너 지금 뭔 XX을 하길래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 말한 내용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이 "너랑 더 큰 관계가 만들어지면 안 되는 거잖아", "속으로 그 생각도 했다. 차라리 사귀었으면 이 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사귄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돼버렸지" 등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8일 황정민과 자신이 사적인 관계였다는 주장과 함께 셀카 사진,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 통화 녹취록 등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는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원이 A씨에 대해 세 차례 접근금지 등의 잠정 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불복해 정식 재판을 요청하면서,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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