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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 'BTS 도로' 생긴다..글로벌 영웅급 대우 계속 [이슈S]

작성일: 2026.08.11 01:00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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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월드투어를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가 남다른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토론토 시의회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 일대에 임시 명예 도로명인 'BTS 대로'(BTS Boulevard)를 표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BTS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토론토 시의회는 해당 기간을 ‘BTS 위켄드’(BTS Weekend)로 지정해 줄 것을 시 행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연 당일에는 시청 주요 조형물 전체를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토론토 지방정부로부터 명예 도로 명칭 사용 및 'BTS 위켄드' 선포를 위한 지식재산권(IP) 승인 협조 요청을 받아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고양스타디움에서 포문을 연 ‘아리랑’ 투어는 현재 뉴욕을 거치며 북미 지역 열기를 달구고 있다. 방문하는 도시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물론, 각국 수장들과 지자체들의 특급 예우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앞서 멕시코시티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직접 멤버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프랑스 파리 공연장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관객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가 '소중한 친구'라는 의미의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을 수여하고 기간 내 특별 주간을 선포하는 등 글로벌 영웅급 대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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