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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그저 엄마가 너무 그리웠다…산소서 만난 나비 앞에서, 끝내 "펑펑 울었다" (20.54)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에이스이기 전에, 엄마가 보고 싶은 아들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6)은 지난 15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원태인이 한국 나이로 고작 열 살이던 2009년, 그해 작고하신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곤 아주 작은 글씨로 "원정이라 기일도 못 챙기는 못난 아들이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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