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정유미→YG, 잇단 '지라시' 범인 검거…뿌리 뽑힐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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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 '지라시' 최초 작성자가 검찰에 송치된데 이어 YG 관련 지라시의 최초 작성자도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YG 아티스트에 대해 근거 없는 지라시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적발했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라시 최초 유포자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해당 피의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진행된 수사에서 검찰은 피의자가 해당 허위사실에 대해 함께 대화했다고 진술한 피의자의 친구들을 소환해 추가 수사하라고 경찰에 수사지휘 했으나 현재 20대 여성 피의자가 말하는 그 친구들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YG는 지난해 초부터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 양산에 강경 대응을 선언하고, 팬들의 제보와 법무팀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대규모의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다.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되었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6건이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다.
지난 12일에는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 지라시의 최초 작성자와 중간 유포자, 모욕적 댓글을 단 악플러 등 1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작가 A씨와 방송작가 B씨가 지난해 10월 주변 방송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으로 지라시를 만들어 유포했다. 해당 지라시가 SNS 오픈채팅방으로 퍼지면서 소문이 진실로 둔갑해 파장이 일었다. 지라시 유포 4개월 만에 범인들의 덜미가 잡히면서 '지라시'에 경종을 울렸다.
그동안 연예계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악플러와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지속적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지라시'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적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나영석 PD와 정유미에 이어 YG까지 '지라시'의 최초 작성자들을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연예게 만연한 소위 '증권가 지라시'가 뿌리 뽑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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