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왼쪽)와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바르셀로나의 스타 네이마르(25)를 품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욕심이 끝이 없다. PSG는 이적 시장 최대어 중 한 명 킬리안 음바페(18·AS모나코)까지 노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7일(현지 시간) "PSG는 음바페를 새로운 이적 타깃으로 정했다. PSG는 1억 8000만 유로(약 2398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PSG가 이적 시장에서 일을 냈다. 바르사의 스타 네이마르는 바이아웃 금액 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마르카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PSG 구단주는 네이마르-에딘손 카바니-음바페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 편대를 구성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지키는 게 관건인데, PSG는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블레이저 마투이디, 세르지 오리에, 앙헬 디 마리아를 처분해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가 PSG에 도착하면서 음바페 역시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 "음바페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파리)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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