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19년 발롱도르 2위까지 올라갔던 수비수! 그리고 이제는 리버풀의 강렬한 레드가 아닌 오렌지 군단을 이끄는 캡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빛낼 이번 주인공은 페어질 판 다이크입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판 다이크가 서있는데요.전통의 강호 네덜란드는 최근 몇 년간 긴 암흑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오렌지 군단이라도 세대 교체는 분명 어려운 과제였죠. 웨슬리 스네이더르, 로빈 반 페르시, 아르옌 로벤 등은 오렌지 군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거취 문제는 잠시 뒤로 밀어둔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다. 오히려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함께 해냈던 트레블(3관왕)을 이뤄내는데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 현대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전북은 합계 3-2로 웃으며 2005년 이후 15년 만에 우승에 성공했다. 통산 4회(2000, 2003, 2005, 2020년) 우승을 만들었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관왕(K리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로빈 판 페르시가 2014년 월드컵 당시 루이스 판 할 감독을 분노하게 했던 일화를 밝혔다. 판 페르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네덜란드를 대표해 참가했다. 당시 감독은 루이스 판 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네덜란드는 다시 한번 첫 월드컵 정상에 도전하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8강에서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를 만났다. 120분 혈투 끝에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에서야 승패가 갈렸다. 바로 이 경기가 판 페르시가 판 할 감독의 분노와 함께 '한 대' 얻어맞은 경기였다. 영국...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한 적이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가 시상식에 불참했다. 결국 FIFA 관계자들은 불과 150km 거리에 있었던 호날두의 불참에 크게 분노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시상식에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시상식 대신 자신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를 단 한 번도 선택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FIFA 관계자들을 크게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시상식에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불과 150km 거리에 있었던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밤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웨슬리 스네이더르가 만취 난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네덜란드 매체 '알헤멘다흐블라트'는 29일(한국 시간) "스네이더르가 위틀흐트에서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파손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영상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네이더르는 차 위에 올라가 앉아 발을 구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 '알헤멘다흐블라트'는 "스네이더르는 6000유로(약 800만 원)의 피해를 입혔으나 차 소유주에게 배상금을 지불했다"고 밝혔고 "차를 부수는 행동 후 어떤 금발의 여인과 키스를 나눴다"고 덧붙여 ...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 도전을 위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포 한 명을 잃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매 시즌 50골 이상씩 넣어줄 수 있는 선수는 흔치 않다. 호날두가 빠지자 골 분포도는 여러 선수들이 넣으면 좋아졌으나 팀 득점은 자연히 떨어졌다. 시즌 초부터 부진이 심했고 결국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급하게 지휘봉을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확 바뀐' 네덜란드 핵심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4, 올림피크 리옹)가 네덜란드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로 이끌 수 있을까. 네덜란드는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네이션스리그A 그룹1 독일과 최종전을 독일 겔젤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치른다. 2위 네덜란드(승점 6)가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승자 승 원칙) 선두 프랑스(승점 7)를 누르고 파이널4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유로 2016,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도 밟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왕 경쟁 선수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유력한 득점왕 후보일까?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2017-18 유럽 프로 축구 득점 순위를 보면 월드컵 득점왕 후보의 윤곽도 드러난다. ◆ 유럽 5대리그 득점왕 경쟁, 러시아 월드컵으로 이어질까? 스페인 라리가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9골, FC 바르셀로나)가 선두,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 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따르고 있다.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예상 외 네덜란드의 완승. 축구가 '팀 스포츠'라는 것을 입증하는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 스타드드주네브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준 경기였다. 킥오프 전 예상은 포르투갈의 우세가 예상됐다. 포르투갈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반면, 네덜란드는 유럽 지역 예선에서 A조 3위에 그치면서 본선행에 실패한 상황이었다. 지난 친선 경기에서도 포르투갈은 이집트를 2-1로 꺾었지만, 네덜란드는 잉글랜드에 0-1로 패했다. 네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삼사자 군단'과 '오렌지 군단'이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평가전을 치른다. 일단 두 팀 모두 나름의 절박한 이유가 있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는 24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아레나에서 격돌한다. ◆ 케인 없이 월드컵 준비하는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와 G조에 속했다. 비교적 쉬운 조에 속했지만 잉글랜드의 목표는 단순히 조별 리그 통과가 아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서 조금 더 팀을 가다듬어야 한다. 헌데 악재가 있다. 주포 해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동국도, 베슬리 스네이더르도 없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리그 1차전 베스트11엔 어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을까. AFC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SNS 계정에 12일부터 14일에 걸쳐 모두 16경기가 벌어졌다.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모아 11명을 선정했다. K리그에서 3명, 중국 슈퍼리그에서 3명, 호주 A리그에서 2명, 이란 페르시안걸프 프로 리그, 카타르 스타스 리그,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서 각각 1명씩 베스트11을 배출했다. ◆ K...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베슬리 스네이더르(33)가 과거 리버풀로 이적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스네이더르는 인터밀란에서 뛰던 2013년 이적을 결심했다.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던 시점이기 때문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리버풀도 그 중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스네이더르는 리버풀이 아닌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를 선택했다. 빅리그가 아닌 터키 리그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었다. 긴 시간이 지난 후 스네이더르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스네이더르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K조 4차전 라치오vsOGC니스 1. 점유율 유지한 니스, 역습 노린 라치오2. 후반에도 힘싸움 속 헛심 공방3. 경기 종료 직전 라치오의 극적인 골 ◆ 점유율 유지한 니스, 역습 노린 라치오 의외로 원정팀 니스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위협적인 공격을 펼친 것은 아니지만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돌리면서 라치오에게 역습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다. 라치오는 스리백을 바탕으로 빠른 공격을 펼치는 팀.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파리생제르맹FC vs OGC니스. 1. 3분 만에 선제골…PSG 전반 기세를 올리다 2. '네이마르 없어도 OK' 니스 상대로 3-0 완승 3. 1위 순항 파리, 니스 끝 모를 추락 ◆ 3분 만에 선제골…PSG 전반 기세를 올리다 그동안 파리는 전반 좀처럼 기세를 올리지 못했다. 지지부진한 경기 속 개인 기량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그제서야 주도권을 쥐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니스전은 달랐다. 전반 3분 만에 골을 뽑아내면서 흐름을 탔다....
[스포티비뉴스] 축구 중계는 '라이브'가 생명이다. 생방을 사수하면 '스포일러' 걱정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는 경기를 미리 보면서 약간의 '스포'를 뿌려볼 생각이다. 1일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의 경기를 'SPO일러'로 전망한다. 최근 프랑스는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과 함께 떠오르는 '샛별'처럼 반짝이고 있다. 반대로 맞서는 네덜란드는 '초신성'과 같다. 초신성은 '보통보다 1만 배 이상의 빛을 내는 신성'으로 질량이 큰 별의 마지막 단계로, 급격한 폭발로 엄청나게 밝은 빛을 낸 뒤 점차 사라진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 OGC니스 vs SSC나폴리. 1.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나폴리 스리톱 2. 니스를 묻어버린 나폴리 전방 압박 3. 매력적인 나폴리, 골 결정력 강화해야 1.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나폴리 스리톱 나폴리가 자랑하는 스리톱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키는 '작지만' 스리톱은 '매운' 맛을 보여줬다. 나폴리는 니스를 1,2차전 합계 3-0으로 완파하...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SSC 나폴리 vs OGC 니스 세 줄 요약 1. 나폴리 스리톱의 라인 깨기, 니스 스리백을 농락하다 2. 전력 지킨 '복병' 나폴리, 본선행 성큼 3. 후반 2명 동시 퇴장으로 자멸…니스의 험난한 출발 #메르텐스의 라인 깨기, 스리백을 농락하다 나폴리가 니스를 압도했다. 지난 시즌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마리오 발로텔리의 부상 공백으로 니스의 공격력의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정작 문제는 수비였다. 수비가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공격...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베슬리 스네이더르(33)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와 계약했다. 니스는 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스네이더르와 계약했다. 그의 팀 합류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니스는 스네이더르의 등번호를 10번이라고 밝혔다. 스네이더르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스네이더르는 2009년 인테르 밀란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3년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 이적해 명성을 이었다. 갈라타사라이는 스네이더르가 뛰는 동안 리그 우승 2회, 터키축...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르연 로번(32·바이에른 뮌헨)이 호흡을 맞췄던 동료 가운데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 로번은 네덜란드 대표팀, PSV 에인트호번,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만난 동료를 기준으로 11명을 간추렸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로번은 4-1-4-1 포메이션을 택했다.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루트 판 니스텔루이가 선택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하며 150골을 넣은 판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로번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