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단체 글로리(GLORY)가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리는 오는 7월 첫 한국 대회 개최를 목표로 서울의 여러 경기장을 둘러보고 대관을 문의하고 있다. 장충체육관 또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이 후보 장소다.

글로리는 2012년 출범해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킥복싱 대회를 열고 있다. K-1의 뒤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입식격투기 단체로 평가받는다.

임치빈, 노재길, 김동수, 이지원 등이 글로리 해외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가 열린다면 이들이 간판 선수로 나설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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