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송경택 PD, 글 박성윤 기자] LG가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에서 헨리 소사를 구원 투수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이 띄운 전반기 승부수입니다.
양상문 감독이 소사를 구원 투수로 쓸 수 있는 이유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이제 단 4경기가 남았고 잦은 비로 경기 취소가 많아져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LG는 과거 선발 변칙 운영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한화 박종훈 단장이 LG를 이끌던 2011년 박현준, 벤자민 주키치를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구원 투수로 돌려 2승을 챙겼던 적이 있습니다.
2012년 김기태 감독 체재에서는 주키치를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불펜으로 썼는데 주키치가 2이닝 무실점으로 1홀드를 기록하며 SK를 상대로 1승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이틀 뒤 주키치를 선발로 내세워 SK에 졌고 주키치 불펜 전환은 의미 없는 승부수로 남았습니다.
8일 LG가 한화에게 3-6로 졌습니다. 불펜 대기하던 소사는 팀이 경기 내내 뒤져있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LG는 이날 패배로 38승 1무 39패가 돼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남은 전반기 4경기에서 LG가 소사를 활용해 승패 마진을 플러스로 바꿀 수 있을까요. 야구팬들이 LG 마운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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