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을 사랑한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축구 실력만큼이나 사생활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자신의 자녀 계획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포르투갈 방송 'Vidas'를 인용해 호날두가 직접 밝힌 자녀 계획을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대리모로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 이후 지난달 대리모로 또 다른 쌍둥이를 얻었다. 최근엔 호날두의 여자 친구의 임신 사실이 공개되면서 호날두는 4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아직 더 많은 자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방송 Vidas는 최근 중국에 있는 호날두와 인터뷰를 했다. 호날두는 이 자리에서 "아들이 7명을 원한다. 나 또한 그것에 동의했다"면서 "서두르진 않겠다. 때가 있는 법"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지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7번 유니폼을 줄곧 입었다. 레알로 이적한 후 라울 곤잘레스 때문에 한 시즌 9번을 달랐지만 이후 다시 7번을 달고 지금의 'CR7(Cristiano Ronaldo 7)'을 이어 가고 있다.

▲ 호날두와 호날두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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