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지역 신문인 휴스턴 크로니클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이 센터 브랜든 라이트를 방출하고 내시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인 내시는 2017-18시즌 도중 부산 kt 선수로 한국 무대를 누볐다. 내시는 kt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8.6득점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시를 품에 안은 휴스턴은 올 시즌 80%가 넘는 승률(58승 14패, 80.6%)을 기록하며 NBA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클린트 카펠라 등을 앞세워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휴스턴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는 라이트를 내보내며 생긴 빈자리를 내시로 채웠다. 하지만 당장 내시가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포지션에 에릭 고든, PJ 터커, 제랄드 그린 등 수준급 선수들이 많은데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만 기용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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