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호주 언론도 손흥민이 호주와 친선 경기 선발 출전에 놀랐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7일 호주와 친선 경기 결과를 전하며 양 팀 선발 라인업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논평했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한국 감독 파울루 벤투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뛴지 5일 만에 토트넘 스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워 놀라움을 줬다"고 했다.
이어 "원정팀 호주가 더 놀라웠다"며 호주가 주력 선수를 모두 빼고 경기했다고 설명했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이 맷 라이언, 애런 무이, 톰 로기치, 로비 크루즈 등 주력 선수를 쉬게 하고 대표팀에 데뷔하는 앤드류 레드메인과 브랜던 오닐을 선발로 기용했다"고 했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호주는 듀크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고, 한국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까지 슈팅을 단 하나도 하지 못했다"며 전반전은 호주가 우세했다고 썼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한국이 황의조의 득점으로 리드했고, 호주는 공격 작업 마무릭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한국에 패했지만 긍정적인 요소들이 남은 경기"라며 새로운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번 평가전을 정리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관련기사
- [스토리S] '명불허전' 김연아, 여왕의 화려환 귀환
- [스포츠타임 Talk] 혹사 논란 손흥민 "약속드리겠다, 최대한 오래 뛰겠다"
- [현장 REVIEW] ‘황의조 벼락 결승골’ 한국, 호주 1-0 격파하고 ‘3연승 행진’
- [스포츠타임 현장] 지친 몸 이끌고 풀타임, 손흥민은 그래도 손흥민이었다
- 英 축구 전문가 주장, “케인-손흥민-알리-에릭센 다 떠날 수도”
- '아자르 확정' 레알, '레프트백' 멘디 영입 발표 임박
- 경이로운 메시, 4명 제치고 득점-2분 사이 멀티골
- 오늘밤 4강보다 '추억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정정용호
- [SPO CRITIC] ‘호텔서 눈 찔린’ 손흥민, 협회와 팬들의 보호 필요하다
- [현장 선발명단] 세네갈전 승부수, '김정민 빼고-박태준 기용'으로 '허리 튼튼'
- [U-20 현장] 폴란드에 뜬 '태극기 군단'…'세네갈전 매진?!'(영상)
- [U-20 현장] '세네갈전 120분 역대급 경기'…붉은악마 기립박수 보냈다
- [U-20 현장] '1골 2도움…4강 이끈' 이강인, 세네갈전 '난세영웅'
- '선제골 허용' 정정용호, 세네갈에 0-1로 끌려가(전반 종료)
- 혼돈으로 몰고 갔던 VAR, 마지막에 웃은 정정용호
- 후반 17분 이강인 PK 동점 골 작렬…한국, 세네갈과 1-1 (후반 진행 중)
- [현장 REVIEW] '승부차기 혈전' 한국, 세네갈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
- [A매치 REVIEW] '사네-로이스 연속 골' 독일, 벨라루스에 2-0 깔끔한 승리
- [A매치 REVIEW]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 터키 원정서 0-2 일격
- '두 번의 동점 골 + 연장전 승부차기까지'…정정용표 역대급 경기 완성!
- '기적을 쓴' 정정용 감독 "우리는 하나입니다"
- '1골 2도움' 이강인의 승리 소감 "형, 형, 형들 덕분에"
- 'AGAIN 1983' 정정용호, FIFA 주관 대회 3번째 4강행
- [스포츠타임 Talk]다보 세네갈 감독 "한국, 강한 팀이라는 사실 알았다"
- 정정용 감독 "결승 가려면 고비가 온다고, 이번만 넘기자고 했다"
- "연봉 세후 80억이라던데, 펠릭스 못 잡아"…벤피카 회장, 이적 '그린라이트'
- 과르디올라 "잉글랜드, 맨시티가 최고야"를 외치는 이유
- [U-20 인터뷰] '4강 이끈' 이강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자부심 느낀다"
- [U-20 인터뷰] "역적 될 뻔했네요" 조영욱은 결승행을 믿는다(feat. 여자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