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배우 류승범 스틸.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류승범이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1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작 싸이더스)의 류승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극 중 류승범은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을 맡았다. 50억이 걸린 일생일대의 판을 설계하며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모은 애꾸, 판의 흐름만큼이나 타짜를 읽어내는 심미안을 지닌 그는 각기 다른 매력과 기술을 지닌 타짜들과 함께 원 아이드 잭 팀을 결성한다. 특히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박정민)의 남다른 기질을 알아보고 일출의 스승을 자처하며 그가 진정한 타짜로 거듭날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아우라가 느껴진다"는 박정민의 말처럼 류승범은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남다른 화면 장악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류승범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더해져 애꾸는 더 개성 있는 캐릭터로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권오광 감독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해주면서 동시에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류승범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1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