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서린 프레스콧이 한국 음식을 맛보았다.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한국 식당을 찾았다. 캐서린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배려해 검색까지 해 친절하게 메뉴를 선정했고, 직접 밥을 비벼 캐서린에게 전달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음식을 먹여주기 전 헨리가 갖는 '콩콩콩 타임'을 기대했으나, 캐서린에게는 예외로 야유 받았다. 또 생선살까지 발라주는 자상한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헨리는 캐서린에게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나 어땠어?"라고 물었다. 긴장한 표정의 헨리에게 캐서린은 "너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어"라 말하며 웃어 헨리를 기쁘게 했다.
캐서린도 헨리에게 "너는 나 어땠어?'라 물었고, 헨리는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전했고, "정말정말 예쁘다. 그리고 확신 있어 보였어. 나는 그게 좋더라"라 말해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