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과 아스널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56)가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무리뉴는 3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예상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에 가까운 팀으로 토트넘을 뽑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에 이어 토트넘이 3위를 차지할 것이다. 물론 나는 아스널 스쿼드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제이미 레드냅도 동의했다. 그는 "부상 후 아직 복귀하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델리 알리가 있다. 또한 탕기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스쿼드에 합류했다"라며 "토트넘은 지난 15번의 경기에서 단 4승만 기록했다. 그들은 더 나아져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과 아스널은 올 시즌 이미 맞대결을 치렀다. 2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건 지난 2015-16시즌이 마지막이다. 당시 아스널이 2위, 토트넘이 3위를 차지했다. 이후 3시즌 연속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더 높은 곳에 올랐다. 과연 무리뉴의 말처럼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성적이 더 좋을까. 토트넘과 아스널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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