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로멜루 루카쿠(26)와 알렉시스 산체스(30)가 인터 밀란에서 다시 모였다.
루카쿠는 지난달 8일(이하 한국 시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산체스도 임대 이적으로 인터 밀란으로 옮겼다.
4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 의하면 루카쿠는 "산체스가 여기에 합류하는 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라며 "그는 우리를 위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우리 팀에 힘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아쉬움만 남겼다. 총 45경기서 5골 9도움에 그쳤다. 높은 주급을 받지만 잦은 부상과 떨어지는 경기력으로 팀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그는 인터 밀란에서 재기를 노린다. "나는 뛰는 게 좋다. 이기고 싶다. 동료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고 루카쿠도 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관련기사
- [포토S] 조보아, 헉! 소리 나는 실물 미모
- ‘횡령 혐의’ 정종선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 ‘韓日 차기 에이스’ 이강인-아베, 챔스 명단 포함
- 류현진 11시10분 출격, 3연패 탈출할까
- 막장 드라마 된 구혜선·안재현 이혼 공방
- 부족한 시즌 시작 요리스 "맨시티-리버풀 경쟁력 있어"
- 무리뉴, 맨유 시절 판 데이크 영입 제안 거절 했었다
- 델 보스케 "내가 레알-바르사 감독이었다면 네이마르 영입하지 않았을 것"
- '정일관 멀티골' 북한, 레바논 2-0으로 꺾고 월드컵 2차 예선 첫 승
- 박항서의 베트남, 니시노의 태국과 치열한 공방전…0-0 무승부
- 선수 보호 위해 경고 마다치 않은 박항서, 태국과 기싸움 밀리지 않아
- 카타르WC 2차 예선 시작…북한-말레이시아-시리아 '승', 베트남-태국 '무'
- [유로예선 REVIEW]'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세르비아에 4-2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