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이 녹색 모자를 선물해 시댁 식구를 당황하게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진화의 아버지 환갑을 맞아 가족들과 만났다.

함소원과 진화는 파파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다.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등장한 딸 혜정은 이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모두가 혜정을 보기 위해 모인 모습에 함소원은 "진화씨가 장남이라 너무 보고 싶어했다"고 혜정을 기다린 이모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함소원은 이모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커다란 캐리어에 담아온 선물은 털 모자였다. 하지만 녹색 모자를 받은 이모는 웃음을 터트렸다. 웃음의 이유로 마마는 "중국에서는 녹색 모자를 쓰면 안 돼"라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녹색 모자가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뜻이라는 것. 함소원은 당황했고, 마마는 "이 모자는 받을 수 없다"고 돌려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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