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우빈이 10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김우빈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 후,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학교2013'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고, 이후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렸다. 최근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김우빈이 새로 둥지를 튼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신민아가 소속되어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만남을 공식 인정하고 5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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