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에 이어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공개된 홍선영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결혼설이 불거진 것. 하지만 이러한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홍진영 측은 23일 스포티비뉴스에 "홍선영의 결혼은 사실이 아니며, '미운 우리 새끼'의 방송 콘셉트인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전날인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그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홍선영은 홍진영과 함께 웨딩숍을 방문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홍진영은 언니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언니 괜찮아.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했고, 홍진영의 말에 홍선영은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예고편을 본 대다수 시청자들은 그가 올해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점을 들어, 그가 혼기를 채운 만큼 홍선영 결혼에 확신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홍진영이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한 것 역시 확신에 힘을 불어 넣어줬다.
그러는 한편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 측의 예고편 '낚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들은 홍선영의 다이어트 성공을 짚으면서, 그가 날씬해진 몸매로 웨딩드레스 로망을 실현한 것으로 봤다. 실제로 홍선영은 지난해 3개월 만에 체중 22kg를 감량하고 최근까지도 꾸준히 운동과 식단으로 '아이돌급' 관리를 공개해왔다.
홍선영은 해당 방송 이후, 쏠리는 관심에 이렇다 할 답변보다는 코미디언 김민경과 찍은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그의 결혼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더더욱 커지는 가운데, 결국 다음 날 오전 그의 결혼설이 '사실무근'이라고 전해졌다.
결혼을 확신한 누리꾼들은 아쉽다면서도 해당 방송에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결혼이라는 중대한 이벤트로 시청자들을 현혹하게 했다며 '낚시방송'이라는 지적과 동시에 다음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으니 성공한 예고편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것.
이처럼 홍선영의 결혼이 아니라고 전해진 가운데, 그의 웨딩드레스 착용에는 어떠한 사연이 있었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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