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의 슈퍼 파이트는 정말 취소된 걸까?

맥그리거는 오는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5에서 알바레즈와 싸우길 원하는데,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둘의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알바레즈는 오는 12월 11일 UFC 206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싸울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교섭력이 큰 맥그리거가 알바레즈와 경기를 원하고 있어 어떻게 결론이 날지 가늠하기 힘들다.

전 UFC 헤비급 파이터 브랜드 샤웁은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팟캐스트 '더 파이터 앤드 더 키드' 사회자로 활약하고 있다.

샤웁은 "알바레즈가 UFC에 맥그리거와 싸우려면 큰돈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들었다. PPV 보너스도 올려 달라고 했단다. UFC는 알바레즈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맥그리거와 경기를 취소했다. 그래서 누르마고메도프와 붙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알바레즈는 곧장 반발했다. 23일 트위터에서 "그 말은 거짓말이야. 이런 말을 기사화하지 말아 달라. 진실만 보도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 UFC 205 '맥그리거 vs 알바레즈' 일까, UFC 206 '알바레즈 vs 누르마고메도프' 일까?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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