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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증조부 친일' 하영 옹호 "집안 좋다고 두들겨 패는 사회..제정신이냐"

작성일: 2026.08.15 18:26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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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 윤서인. ⓒ곽혜미 기자, 윤서인 개인 계정
▲ 하영, 윤서인. ⓒ곽혜미 기자, 윤서인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윤서인이 하영을 옹호했다.

만화가 윤서인은 최근 개인 계정에 증조부인 안상호 관련해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하영이가 누군지도 몰랐고 앞으로도 누군지도 모르고 살텐데 그녀의 여론이 좋아지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관심은 오직 2026년 친일파 타령이 XX이라는 사실 뿐"이라며 "1mg의 긍정적인 면도 없는 100% 완전히 틀린 헛짓거리"라고 격앙됐다.

또한 "하영이가 자기 입으로 스스로 너무 자랑한 게 문제라는 자들도 알고 보면 못돼먹은 상대적 박탈러들일 뿐"이라며 "본인 집안이 좋고 집에 냉장고가 5대 있다고 말했다고 저렇게 국민적으로 두들겨 패는 사회는 제정신이냐"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얼굴도 예쁜 애가 연기도 잘하고 집도 잘 사니까 배가 아파 죽겠냐. 친일파 할아버지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멍석 말아 두들겨 패니까 우울하던 인생이 잠시나마 나아졌냐"고 비꼬았다.

끝으로 그는 "그냥 하던 대로 죽창 들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라"라고 덧붙이며 글을 맺었다.

앞서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을 4대째 의사 가문이라고 소개하면서 "증조부가 한양 최초의 양의원을 개원해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해당 인물이 이완용-송병준 등이 참여했던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안상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안상호가 하영의 증조부는 맞으나, 친일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 더 큰 비난을 받았다. 결국 안상호의 친일 관련 기록이 확인되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했다. 또한 하영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고, 하영도 자필 사과문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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