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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톱스타' 장동건도 굴욕 시절 있었다 "광고 찍고 뒷모습만 나와"('고소영')

작성일: 2026.08.18 19:25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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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영 유튜브에 출연한 배우 장동건
▲ 고소영 유튜브에 출연한 배우 장동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신인 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았다. 

18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첫 게스트를 너무 고심했다. 이 분을 먼저 모시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제작진의 압박도 있었다"라며 남편 장동건을 소개했다. 

이날 장동건은 "언제 처음 배우를 꿈꿨나"라는 고소영의 질문에 "사수를 할 때 부모님께 면목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때 우연히 학원가에서 길거리 캐스팅처럼 명함을 주고 가셨다. 사무실로 갔더니 웃통을 벗어보라고 하더라"라며 "이후 광고를 찍었는데 얼굴은 안나오고 뒷모습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문의 반 면에 그 사진이 광고로 나왔는데 신기했다. 이후에 운동화 광고를 찍게 됐다. 그 때는 다리만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장동건은 "이후 광고 대행사 분께서 똑같은 광고를 찍어도 공채 탤런트가 4~5배는 더 받는다고 하셔서 MBC 공채 탤런트에 지원했다. 경쟁률이 1500대 1이었다. 28명을 뽑았다"라며 "동기들 중에 김원희 씨, 박주미 씨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서류 합격이 돼서 2차 때 실기를 보러 갔는데 종이 하나를 주더라. 해본 적이 없어서 큰 소리로 읽었는데 됐다"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이 "얼굴 때문에 된 거네"라고 말하자 장동건은 "그거 아니고는 설명이 잘 안되긴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3차에서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제대로 했겠나. 그런데 합격자 명단 밑에서 두 번째에 이름이 있더라. 대학교 합격자 발표에는 늘 이름이 없어서 쓸쓸히 돌아오다 인생 처음으로 그런 경험을 했다"라며 "그러면서 동시에 연기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장도건은 '우리들의 천국 시즌2'를 통해 주인공으로 데뷔,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서 스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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