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9.2% 초대박'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역대 최소경기 달성→1231만 넘어 신기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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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그리고 역대 최소경기 1,000만 관중 달성. KBO 리그의 인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26 신한 SOL KBO 리그는 26일 잠실, 문학, 광주, 수원, 고척 5개 구장에서 총 7만 3,81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2만 4,140명으로 역대 3번째이자 3시즌 연속, 역대 최소 경기로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올해 KBO 리그는 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며, 2025시즌 587경기 만의 1,0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22경기 단축했다.
8월 26일까지 리그 평균 관중은 1만 7,742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5% 증가했다. 또한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7%를 기록 중이다.
2026 KBO 리그는 3월 28일 개막 후 4월 10일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후 계속해서 역대 최소 경기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전반기 7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후반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중 동원은 계속돼 7월 19일 800만, 8월 11일 900만을 넘어, 시즌 전체 720경기 중 565경기, 78.5%를 소화한 시점에서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LG가 132만 6,067명의 홈 관중을 동원해 1위를 달리고 있고, 삼성이 126만 1,477명으로 2위다. 두산이 116만 1,274명, 롯데가 106만 438명으로 뒤를 이었다. 역대 KBO 리그 단일 시즌 구단 최다 관중은 2025시즌 삼성의 164만 174명이다.
올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1만 7,742명이다.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 7,101명)보다 높은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2만 3,361명의 평균 관중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좌석 점유율은 99.2%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에 이어 LG가 2만 2,101명, 두산이 2만 1,505명 등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매진 행렬도 계속된다. 올 시즌 전체 565경기 중 277경기가 매진됐다.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2025시즌 세워진 331경기다. 올해 더 빠른 속도로 관중을 불러들이고 있는 KBO 리그는 최다 매진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홈 매진 45경기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만원 관중을 기록 중이다. 삼성도 42경기로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KIA는 원정에서 49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원정 매진 1위에 올라 있다. 이어 롯데가 42경기로 원정 매진 2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 전 열린 WBC에서 대표팀이 극적으로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뤄내며 형성된 흥행 열기는 비시즌 기간을 지나 KBO 리그 개막 전부터 뜨거웠다. 지난 3월 22일 시범경기에서는 역대 일일 최다 관중인 8만 3,584명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시범경기 전체 기간으로도 역대 최다인 44만 247명을 동원했다.
흥행세는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꺾이지 않고 이어졌다. 역대 최소 경기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3시즌 연속 및 역대 최소 경기 1,000만 관중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6 신한 SOL KBO 리그는 이 열기를 이어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1,231만 2,519명 돌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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