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추석 극장대전 승기 잡았다…연휴 D-1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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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추석 연휴 극장가 대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암살자(들)'이 예매율 30.6%, 예매관객 18만8459명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영화 대전이 예고된 가운데 치열한 예매율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연휴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한국 현대사의 실제 사건을 바탕에 두고 상상력을 가미한 추적극으로 공개 이후 호평받고 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이밖에도 굵직한 배우군단들이 묵직한 실화 베이스 시대극을 이끌어간다.
이미 1100만 관객을 넘겨 롱런 중인 '오디세이'가 여전한 아이맥스 강세를 이어가며 예매율 20.2%로 2위에 올랐고, 변요한 노재원 주연의 '타짜' 시리즈 마지막 작품 '타짜:벨제붑의 노래'가 예매율 15.7%, 최민식 한소희 주연 '인턴'이 8.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타짜:벨제붑의 노래'는 추석 성인물의 맥을 잇고 있는 '타짜'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1~3편에서 짙게 존재감을 드리웠던 주인공 고니의 그늘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야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변요한이 '운 좋은 남자' 였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진 주인공 장태영 역을 맡았고, 노재원이 열등감에 잠식된 친구로 분해 대립한다.
최민식 한소희 주연 '인턴'은 경쟁작에 비해 한 주 먼저 개봉해 관객과 만나며 이미 43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 히트영화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해 공감의 포인트를 살렸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힐링 오피스 드라마다.
연말 '어벤져스:둠스데이'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 앙코르'가 또한 추석 영화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낭보를 전해온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도 올해 추석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11월 넷플릭스 공개 전 한시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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