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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 어린 전도연, '아이즈원' 조유리였다…'오겜2·3' 이어 전방위 행보

작성일: 2026.11.06 13:3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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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리. 제공|웨이크원
▲ 조유리. 제공|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올라운더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조유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조유리는 전도연의 아역인 '어린 미옥' 역을 연기한다. 앞선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맑고 순수한 분위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인물 묘사로 정평이 난 이창동 감독의 손길로 태어난 조유리의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인다. 

특히, 조유리는 미옥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 위해 전도연, 설경구가 출연한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여러 차례 돌려보며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적인 모습은 물론 말투와 분위기까지 비슷한 결을 유지하려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조유리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준희' 역을 맡아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삶을 향한 의지를 놓지 않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즈원 활동을 거쳐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행보 속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조유리는 지난 3일 공개된 단편 영화 '보통 꿈'에도 출연, '이유리'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이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뼘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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