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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전, 불펜 지원군 없다→있을지도…박진만 "1군 올라온다면, 제일 빠른 1명 정도"

작성일: 2026.09.30 13:09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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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아주 작은 가능성이 생겼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회복 중인 불펜투수들 관련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 감독은 "지금 부상으로 재활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박 감독은 "육선엽은 훈련하고 최근 며칠 동안 공을 던지다 굴곡근이 불편해졌다. 통증이 있어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해 멈췄다"며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도 정규시즌 내에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그나마 백정현이 이 선수들보다 조금 빠르긴 한데 상태를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육선엽은 올해 2경기 2⅓이닝서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초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군 퓨처스리그 마지막 등판은 9월 3일 SSG 랜더스전이다.

▲ 최지광 ⓒ삼성 라이온즈
▲ 최지광 ⓒ삼성 라이온즈

최지광은 올 시즌 25경기 22이닝서 4승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했다. 그러나 7월 초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과 회내근 손상 그레이드1 진단을 받았다. 이후 퓨처스리그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김무신은 지난해 초 팔꿈치 내측인대 손상이 심해 수술을 받았다. 올해 1군에선 3경기 1⅔이닝에 등판해 2실점했다. 5월 31일 2군으로 내려간 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몸을 돌보고 있다. 퓨처스리그 마지막 출전은 6월 19일 울산 웨일즈전이다.

이재희는 지난해 4월 말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 접합 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함께 실시했다. 올 시즌 18경기 13⅓이닝에 나서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선보였다. 하지만 7월 말 오른쪽 내복사근을 다쳐 이탈했다. 이후 실전 등판 기록은 없다.

▲ 이재희 ⓒ곽혜미 기자
▲ 이재희 ⓒ곽혜미 기자

백정현은 올 시즌 25경기 21⅓이닝서 2승2패 3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7월 초 이두근 불편감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서 7월 27일 KIA 타이거즈전, 8월 12일 한화 이글스전에 출전했다.

어느덧 9월 말이 됐다. 현시점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

29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박진만 감독은 "제일 빠른 게 백정현이다. 경기에 나서고 있어서 계속 몸 상태를 체크하며 주시 중이다. (1군에) 올라오게 된다면 백정현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희의 이름이 나오자 박 감독은 "정규시즌 내에는 쉽지 않을 듯하다. 10월 초쯤 3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시즌이 거의 끝날 때쯤 3군에 들어오기 때문에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 백정현 ⓒ곽혜미 기자
▲ 백정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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