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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銀 확보!' 한국 여자 리커브 단체전, 8연패 향한 활시위 당겼다...4강서 인도네시아 6-0 격파

작성일: 2026.10.02 09:22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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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지 ⓒ연합뉴스
▲ 이윤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오카자키(일본), 신인섭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8연패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강채영, 오예진, 이윤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 스코어 6-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윤지-강채영-오예진 순서로 활시위를 당겼다. 인도네시아는 레자 옥타비아, 디아난다 초이루니사, 파티야 에리스타 마하라니가 순서대로 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랭킹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강채영이 685점을 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오예진이 678점으로 3위, 이윤지가 677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세 선수 가운데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강채영을 중심으로 오예진과 이윤지가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하며 한국의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하는 여자 단체 랭킹라운드에서도 한국은 2040점으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한국이 작성한 2038점이었다. 한국은 중국(1992점)을 무려 48점 차로 따돌리고 토너먼트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대만이 1990점으로 3위, 일본이 198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 오예진 ⓒ연합뉴스
▲ 오예진 ⓒ연합뉴스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1세트에서 2-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윤지가 먼저 나서 10점으로 출발했다. 이윽고 강채영이 8점, 오예진이 9점을 맞혔다. 인도는 10점-5점-9점으로 시작했다. 재차 과녁을 조준한 한국은 9점-8점-9점을 쐈다. 인도는 9점-8점-8점을 기록하면서 53대 49로 한국이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 인도네시아가 먼저 과녁을 겨냥했다. 10점-7점-10점을 맞혔다. 한국은 8점-9점-10점을 쏘면서 합산 27점 대 27점 동률을 이뤘다.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가 활시위를 당겼다. 각각 9점-9점-7점을 쐈다. 이어 한국은 8점-9점-10점을 추가하면서 54대 52로 한국이 웃었다. 세트 스코어는 4-0.

3세트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10점-10점-9점을 기록하면서 29점으로 9점-8점-10점을 쏜 인도네시아(27점)보다 우위를 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9점-9점-10점을 맞혔고, 한국은 10점-9점-9점을 쏴 57대 55로 세트 스코어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8연속 리커브 여자 단체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결승 상대는 중국vs인도 승자와 겨룬다.

▲ 강채영 ⓒ연합뉴스
▲ 강채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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