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중심' 금-은-동 광폭 행보, 바쁜 스포츠 외교 중에도 태극전사 현장 격려 아끼지 않은 유승민 회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연일 바쁜 일정 중에서도 우리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다. 메달의 환희 뒤에 차분한 행보를 이어갔다.
유 회장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을 빈틈없이 소화 중이다.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국 체육 행정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1일에는 인도올림픽위원회(IOA)와도 교류했다. 인도는 양궁 컴파운드 최강국으로 떠올랐고, 리커브에서도 한국을 위협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역도, 레슬링 등도 강국으로 꼽힌다.
임직원, 지도자, 스포츠 과학은 물론 시설,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꾀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활동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우리 선수들도 잊지 않았다. 메달을 딴 순간에는 직접 축하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단식 우승 현장에는 유 회장도 자리했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완벽하게 제압하자 박수쳤고, 안세영의 사상 첫 대회 2연속 우승을 격려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핏줄로 잘 알려진 여자 유도의 허미미의 금메달 현장에도 유 회장이 있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은메달을 통해 이름을 알린 허미미의 정체성 확립에도 행정으로 보조해 줬다.
'우생순'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정상에 오른 장면의 조연도 유 회장이었다. 꼭, 금메달이 아니어도 괜찮았다. 양궁대표팀과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에도 금메달처럼 기뻐했다.
단순히 메달 축하에만 그치지 않고 판정에서 문제를 겪으면 체육회가 만든 매뉴얼대로 대응해 육상 등에서 값진 항소와 인정을 이끌었다
이런 장면은 대회 전부터 '선수 중심'을 외쳤던 유 회장의 철학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 최대한 선수가 편하게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여러 종목 경기장에 늘 있었다.
특히 탁구와 족구를 혼합한 성격의 테크볼 이준석의 금메달 획득 후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촌 훈련을 약속한 바 있다. 주요 전략 종목 외에도 미래 가치가 있는 종목도 신경 쓰며 현장에서 싸우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하는 투트랙을 이어간 것이다.
아시안게임은 2028 LA올림픽의 중간 단계 대회다. 최대한 얻은 성과를 토대로 지원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팀 코리아'의 최선봉이자, 최후 그림자 역할을 하는 유 회장은 폐회식까지도 갈 수 있는 경기장에 나타나 선수들을 더 격하게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속보] 韓 양궁 女 충격의 8연패 실패→男 자존심 지켰다! 김우진-이우석-김제덕, 나고야에서 정상 우뚝...남자 단체 리커브 결승서 인도 5-1 제압
2026-10-02
-
韓 여자유도 미쳤다! 허미미 金 따더니 이현지-김민주 '동반 결승행'…3년 전 '역대 최저 金 1개' 굴욕 씻는다
2026-10-02
-
'파리 金 트리오' 압도적이었다…김우진-이우석-김제덕, 대만 6-0 완파→결승 진출, AG 2연패 도전
2026-10-02
-
'허미미만 있는 게 아니다' 김민주도 일냈다! AG 결승 진출→여자 78kg급 최소 銀 확보…한국 여자유도 '연속 金' 보인다
2026-10-02
-
'양궁에서만 金 4개' 인도 상승세에 김제덕 소신 발언..."올림픽이었으면 경기력 장담할 수 없어"
2026-10-02
-
韓 요트 간판 하지민, 37살 나이에 4번째 AG 金…광저우→인천→자카르타·팔렘방→아이치·나고야까지 금빛으로 물들였다
2026-10-02
추천 콘텐츠
-
"일본은 21살인데" 이민성 감독 작심 발언 "우리가 부정 선수 출전시킨 것도 아니잖나"…韓 U-23 질문에 반박
2026-10-02
-
대전에서도 뜨거운 유소년 축구 잔치 열린다, 'K리그 퓨처스 축구페스티벌' 상륙
2026-10-02
-
'허미미만 있는 게 아니다' 김민주도 일냈다! AG 결승 진출→여자 78kg급 최소 銀 확보…한국 여자유도 '연속 金' 보인다
2026-10-02
-
'이럴 수가! 올림픽 銀 김민종이 무너졌다' AG 우승후보 충격의 8강 한판패…3년 기다린 생애 첫 金 또 놓쳤다
2026-10-02
-
'KT 에이스' 고영표의 야구 인생이 책 한 권에 담겼다 '수원에서의 나날' 출간
2026-10-02
-
'57년 만의 대굴욕 또 반복할 순 없다' 韓 레슬링 이경연 11-0 완파…남자 자유형 86kg급 8강행→첫 관문 가볍게 넘었다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