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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 김혜수' 강이슬, 中도 주목한 미녀 농구선수 "WNBA와 계약"('라스')

작성일: 2026.10.21 13:1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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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 제공|MBC '라디오스타'
▲ 강이슬.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2026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12년 만의 금메달을 이끈 국가대표 주장 강이슬이 '라디오스타'에서 중국 매체까지 주목한 미모와 깜짝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 양인혜)는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메달리스트 5명이 한자리에 모여 메달 획득 과정부터 선수들의 특별한 일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강이슬은 12년 만에 대한민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감격적인 순간을 떠올린다. 그는 금메달 획득 과정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선수로 중국의 장쯔위를 꼽는다.

무려 226cm에 달하는 장쯔위의 압도적인 신장은 경기 전부터 한국 선수들에게 화제였고, 아시안게임 당시 절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준용과도 장쯔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다. 영상을 통해 장쯔위의 모습을 본 최준용조차 자신도 막기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상대의 체격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한다.

▲ 강이슬. 제공|MBC '라디오스타'
▲ 강이슬. 제공|MBC '라디오스타'

실제로 코트 위에서 장쯔위의 위력은 엄청났다고. 강이슬은 골대 가까이 들어온 장쯔위를 막기 위해 한국 선수들이 몸을 부딪쳤지만, 상대의 배에 튕겨 나가 넘어지는 장면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한다. 체격 차이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장면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강이슬과 동료들은 거대한 장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장쯔위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2점을 주고 우리는 3점을 넣자"는 전략으로 맞섰다는 것. 상대의 높이를 정면으로 막기보다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승부를 펼쳤던 대표팀의 전략이 공개된다.

강이슬은 이어 일본과 맞붙었던 결승전의 짜릿한 순간도 전한다. 최근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상황에서 치른 결승전이었지만,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극적인 승부 끝에 경기 후반 주장 강이슬의 대활약으로 12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농구 대표팀의 감동적인 장면이 다시 한번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강이슬은 세계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기도 공개한다. 그는 과거 미국 여자프로농구 WNBA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받아 참가했지만, 최종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높은 경쟁의 벽을 실감했지만 그때의 도전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특히 강이슬은 올해 WNBA 피닉스 머큐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다. 다시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7년 4월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라고 전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세계적인 여자농구 무대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는 강이슬의 새로운 목표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강이슬은 아시안게임 이후 중국 매체에서 자신의 외모가 화제를 모았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중국 언론이 강이슬을 짧은 머리의 미녀 농구 선수로, 동료 박소희를 긴 머리의 미녀 농구 선수로 소개하며 두 선수를 함께 주목했다는 것.

강이슬은 자신보다 어린 박소희와 나란히 미녀 농구 선수로 소개됐다는 사실이 특히 기분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자신의 닮은꼴로 언급되는 배우 김혜수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시원시원한 이미지와 닮은 분위기를 이야기하던 MC들의 반응에 강이슬은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낸다.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강이슬은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여자농구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도 전한다. 금메달 획득 후 지상파 예능 출연을 기대했다는 그는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화제를 얻은 여자배구처럼 여자농구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는 한편 여자농구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개인기와 댄스 무대까지 선보여 기대를 더한다.

강이슬의 이야기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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