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2년 전 묻힌 학폭 폭로글 떴다→지인 옹호글까지 '뒤죽박죽'[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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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차예련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2년 전 작성된 한 누리꾼의 글이 재조명되는가 하면 지인들의 옹호글도 심상찮게 목격되고 있다.
문제의 글은 2024년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예련 XXX도 학폭 터져야 되는데'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것. 작성자는 "절대 안 터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얘도 일진이었고 중학교 때 선배라 확실히 안다. 일진 중에서도 돈은 많아서 옷 잘 입고 돈 뺏는 건 없었지만, 애들 때리고, 괴롭히고, 욕하고, 툭하면 XX했다"고 적었다.
이어 "학교 끝나고 끌고 가서 패고 체육복 뺏고 그랬는데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요리하고 TV 나오는 거 보면 진짜. 제발 좀 터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형은 얼굴 눈알 빼고 다 했고, 그래도 이쁜 얼굴이었다"며 덧붙였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증거도 없이 익명으로 쓴 글에 불과하지만, 최근 차예련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2년 전 작성된 해당 글이 다시금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차예련을 둘러싼 의혹에 아쉬워하는 지인들의 글, 목격담도 적잖다. “6학년 과외 학원 다닐 때 현호와 단짝 친구였다. 허리 넘게 아주 긴 생머리에 큰 키에 아주 착하고 예쁜 친구였다"면서 "세월이 많이 흘러 연예인이 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현호를 보며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현호를 항상 응원했다. 현호와 학창시절을 함께한 사람으로서 지금 상황이 매우 속상합니다.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다”라며 응원을 한 누리꾼도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15~16년 전 압구정에서 근무할 때 차예련 배우는 매니저 동반했음에도 본인이 직접 고개 숙이며 인사하고 깍듯한 매너였다"며 "배우나 가수들이 많이 왔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그때 그 모습이 아주 선하게 남아있어서다. 꾸며낸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차예련을 둘러싼 학폭 가해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폭로자 A씨는 학창 시절 1985년생 여배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이후 글에서 언급된 출생연도와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이 해당 여배우로 지목됐다.
이에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이후에도 추가 폭로글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거세지자 4일 공식입장을 내고 다시 한번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하겠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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