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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읽기] 아이오아이, 음악으로 작별인사 '소나기'

작성일: 2017.01.18 12:1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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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아이가 만들어졌던 '프로듀스101'.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소나기'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소나기죠', '그대를 만나 행복했던 많은 추억들을 빗물에 잃지 않아요/ 내리는 비가 그칠 때쯤에 그때 다시 만나요'.

18일 0시 발매된 디지털 싱글 '소나기'의 노랫말이다.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비유했다.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 담겨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눈물을 쏟을 것 같은 11명 소녀들의 가냘픈 음색은 인상적이다. 멤버들이 직접 결정한 마지막 곡이라서 더 감성을 자극한다.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다.   

'소나기'는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세븐틴의 우지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그동안 아이오아이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했다. 

반응은 발매 첫 날부터 뜨겁다. 이날 오전 내내 '소나기'는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10개월 간 발매한 세 장의 앨범 모두 흥행에 성공했던 아이오아이가 마지막까지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오아이는 20~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을 열고 팬들과 작별한다. 이 공연에서 '소나기' 무대도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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