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 '아쉬움의 눈물' 김진서, 쇼트프로그램 68.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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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둥 김진서(20, 한체대)가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8.66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30일 (이하 한국 시간)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8.38점, 예술점수(PCS) 30.28점을 더한 68.66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74.43점(201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10위 안에 들면 2장이 되고 그 이하 순위면 1장으로 줄어든다.
피겨스케이팅 강국들이 2~3장씩 출전권을 가져가는 만큼 순위가 저조하면 티켓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최다빈과 김진서는 남녀 싱글에서 최소 15~17위에는 포함돼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김진서는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4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달빛 소나타'에 맞춰 경기를 펼쳤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뛴 그는 이어진 트리플 악셀 착지가 조금 불안했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는 착지에서 손을 빙판에 짚었다.
프로그램 클린에 실패한 김진서는 70점을 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그는 아쉬운 듯 키스앤크라이존에서 눈물을 쏟았다. 김진서는 남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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