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장미관, '힘쎈여자 도봉순'이 발견한 괴물 신인
작성일: 2017.04.14 16:1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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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관이 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 가면을 쓴 여성혐오자 김장현 역으로 열연하며 매회 안방극장을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장미관의 등장은 처음부터 강렬했다. 눈과 코, 입만 뚫려 있는 실리콘 마스크를 뒤집어 쓴 채 등장한 것. 이후 무서운 가면을 벗고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을 때는 범인이라기에 너무나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여성들을 폭행하고 감금하는 등 사이코틱한 범죄를 저지른 터라 험악한 인상을 예상했던 시청자들에게 모델 출신다운 8등신 비율과 흰 피부, 순한 인상은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고 여심을 자극했다.
이어 머리를 자르고 멀끔한 차림으로 나타난 장미관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가위를 들고 직접 머리를 자르던 그는 상의를 탈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노출돼 시선을 끌었다. 짧은 머리와 안경, 슈트까지 기자로 완벽 변신해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식(강민혁 역)의 회사에 위장 잠입해 박보영(도봉순 역)에게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모든 순간에 열연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힘이 약해진 박보영을 납치해 옥상의 기계실에 감금하고 때리는 장면에선 보는 이들의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들며 분노케 했다.
이처럼 장미관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탄탄한 연기로 연일 호평받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작부터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앞으로 꽃길만 걷는 배우를 예감케 해 향후 써내려갈 필모그래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부활과 변신, 폭탄 테러까지 역대급 활약을 펼친 장미관의 최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힘쎈여자 도봉순'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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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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