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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만 20명' 34기 영철, 하남자 됐다…"다른 여자들 정도는 만날 수 있어"('나는솔로')

작성일: 2026.10.29 10:1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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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기 영철. 제공| ENA·SBS Plus
▲ 34기 영철. 제공| ENA·SBS Plus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4기 영철이 현숙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다둥이 특집' 34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34번지'에서의 2일 차 밤늦게까지 서로를 적극적으로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자신의 1순위인 현숙이 영호와 함께 설거지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숙소로 돌아온 영철은 상철에게 "제가 지금 데이트를 제대로 못 하고 온 상황에서 둘이 설거지를 하더라. 영호가 (현숙이 하고 있는 설거지를) 도와주려고 끼었는데, 그 그림에서 내가 뭘 하는 것도 좀 그렇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상철은 "둘이 있을 때만 노력해라. 그게 훨씬 자연스럽고 덜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철은 "이러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영자님을 끊어낸 것도 있는 것 같다. 다 잡은 물고기가 안 되게 조금 긴장감을 주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상철은 "그것도 이용해 먹는 느낌이지 않냐"고 지적했다.

영철은 "그렇다.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인간을 갑을로 따지면 안 되지만, 여자분들이 선택하는 상황에서 나는 한 명이고 여자가 두 명이었지 않냐. 어떻게 보면 내가 갑이고 현숙님이 을인 상태였는데, 여기서 내가 영자님을 끊어내면서 현숙님은 영호와 함께 있으니 굳이 내가 을의 구렁텅이로 들어간 느낌이랄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상철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그건 아예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영철은 현숙을 향한 마음이 더욱 커진 이유도 밝혔다. 그는 "여기서 현숙님이 아니면 굳이 누군가를 만나야 하나 싶었다. 사실 밖에서도 현숙님 이외의 다른 분들 정도는 만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저는 사실 제가 밖에서 (현숙님을) 못 만났을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때 집안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 현숙님은 집도 잘 사는 것 같다. 차도 좋고, 물론 본인이 돈을 많이 벌어서 살 수도 있지만 저는 외제차를 잘 모른다"며 "서울에 살면서 외제차를 끄는 여자라면 직장만으로 해결되는 건 아닐 거라는 얘기다. 첼로를 한다는 것도 그렇고,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하는 걸 보면 고급 문화에 익숙한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 저는 현숙님밖에 못 바라보는 느낌이다. 그런데 현숙님은 영호님에게도 마음을 열어두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영철은 "저렇게 설거지하면서 대화하면 그사이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모두가 떠난 공간에서 단둘이 설거지를 하니까"라며 현숙과 영호의 관계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34기 첫 방송 당시 여태껏 만났던 전여친만 20명이라고 밝힌 영철의 이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의아하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상철과의 대화 장면 진심으로 내 귀를 의심했다", "나솔 역사상 말많은 남출 1위 확정", "갑을 관계 따지는거부터 참 별로", "진짜 역대급 하남자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나는 SOLO' 34기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ENA·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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