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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전향' 삼성 이현동의 1군 데뷔전…2타수 무안타

작성일: 2017.06.17 18: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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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현동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수 이현동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현동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9월 경찰 야구단 전역 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이현동의 1군 데뷔전 성적은 2타수 무안타. 팀이 1-2로 뒤진 2회 말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2구째를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5-2로 역전한 3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현동은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두 번의 타격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현동은 4회초 수비 때 김헌곤과 교체되면서 프로 1군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SK전에서 별다른 기록은 없으나 이현동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둘러 기대를 모으고 1군에 콜업 된 선수다. 그는 16일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72(94타수 35안타) 5홈런 21타점 18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전 김한수 감독은 "파워도 있고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1군에서 마음 편하게 뛰길 바란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1군 무대는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이제 단 두 타석에 들어섰을 뿐이다.

4회초 현재 삼성은 두 번째 투수 최충연이 흔들리면서 5-6으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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