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예선 3줄요약] 포르투갈, 헝가리전 혈투. 승점 3점. 성공적.
작성일: 2017.09.04 05:3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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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B조 8차전, 헝가리 vs 포르투갈.
1.승점 3점 선두 스위스 추격하는 포르투갈
2.도우미로 변신한 호날두
3.전반 퇴장, 변수 발생한 헝가리

#승점 3점 선두 스위스 추격하는 포르투갈
포르투갈이 어려운 싸움을 했다. B조 1위 스위스가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2위 포르투갈이 승점 18점으로 스위스를 쫓았다.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원정에서 상대한 헝가리는 만만치 않았다.
헝가리는 시종일관 거친 플레이로 포르투갈을 어렵게 했다. 호날두가 공을 잡으면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엔 전반 29분 프리스킨이 한 명 퇴장하는 변수도 발생했지만 헝가리는 그만큼 거친 플레이로 포르투갈을 압박했다. 포르투갈은 끈끈한 수비로 버티다가 후반 3분 만에 실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포르투갈은 수적 우위를 이용해 버텼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앞으로 유럽 지역 예선이 2경기 남은 만큼 2경기에 B조 선두가 바뀔 수 있다.
#도우미로 변신한 호날두
호날두는 완성형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득점에만 능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경기를 폭넓게 보고 득점을 하는 것도 능하다. 헝가리전은 말 그대로 혈투였다. 전반 퇴장이 나올 정도로 거친 경기였고, 헝가리는 사실상 월드컵행 불씨를 살릴 마지막 경기였다. 그래서 거칠었고, 팽팽했다.
팽팽한 경기 결과를 바꾼 건 ‘에이스’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3분 왼쪽 측면을 기습적으로 돌파했고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실바가 가볍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정확한 크로스가 주효했다. 포르투갈은 ‘도우미’ 호날두의 도움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조 선두 스위스를 계속해서 쫓게 됐다.
#전반 퇴장, 변수 발생한 헝가리
경기는 팽팽했다. B조 2위 포르투갈, 3위 헝가리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했다. 전반 초반부터 격렬하게 부딪혔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9분 프리스킨이 페페와 공줄볼 경쟁 과정에서 팔꿈치를 사용했다. 프리스킨의 팔꿈치가 페페의 안면을 고의로 쳤다. 주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0-0 팽팽 한 상황,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한 포르투갈 상대로 헝가리엔 변수였다. 헝가리는 전반은 투지로 버텼다. 하지만 후반 3분 만에 실점했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적 부담이 경기 중에 드러났다.
#경기 정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B차전, 헝가리 vs 포르투갈, 2017년 9월 4일 오전 3시 45분,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
헝가리 0-1(0-0) 포르투갈
득점자: / 48‘ 실바(도움:호날두)
퇴장: 29‘ 프리스킨(헝가리)
헝가리(4-4-2) 1.페테르; 3.미하이, 4.카다르, 20.구즈믹스, 5.아틸라; 7.파트가이, 7.벌라주, 6.엘레크(16.핀테르 67'), 14.로브렌치치(17.버르거 77'); 11.에펠(13.뵈데 60'), 19.프리스킨 /감독:베론트 슈토크
포르투갈(4-2-3-1) 1.파트리시우; 5.코엔트랑(19.엘리세우 28'), 2.알베스, 3.페페, 21.소아레스; 8.무티뉴, 10.마리우, 13.다닐루, 18.마르틴스(11. 실바 63'); 7.호날두, 9.실바(20.실바 20') /감독:페르난두 산투스
[영상][러시아 WC] '안드레 실바 결승골' Goals 헝가리 vs 포르투갈 골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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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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