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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또 기자 이야기? '아르곤'은 다를까

작성일: 2017.09.04 07:3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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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곤'이 베일을 벗는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르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이 4일 첫 방송된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골든타임’ ‘치즈인터트랩’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아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자들을 다룬 드라마는 많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도 기자가 등장한다. ‘아르곤’ 역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르곤’은 하나의 아이템을 잡고 깊게 파고드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을 중심으로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숱한 외압,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하나의 진실이 보도되는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윤정 PD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적을 상대로 하거나 하나의 큰 흐름을 갖고 가는 드라마가 아니라 기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취재하는지를 담고 있다”며 “사람에 대한 드라마다. 매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영역에서 사는 분들이지만 제가 만났던 기자들은 강렬한 뜨거움이 있었다. 어찌 보면 어른의 성장기가 아닐까 싶다. 지금 완성되지 않은 사람에 대한 한계를 만나고 그걸 극복해가고 무너지는 자기 안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김주혁 천우희가 '아르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진|한희재 기자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는 ‘아르곤’은 빠른 속도감과 치밀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 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주혁과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은 천우희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주혁은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이자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뭉친 HBC 간판 앵커를 맡아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천우희는 계약직 기자이자 ‘아르곤’의 막내 이연화로 분해 진짜 기자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같은 소속사이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든든하다”,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아르곤’에 대해 “무리수가 없다.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다. 사람 이야기라고 말씀 드린 게 저희도 사건이 있지만 그 사건을 풀었을 때 오는 카타르시스보다 사람의 감정이 섞여 있어서 사람 냄새가 난다. 사람 중심의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 ‘아르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곤’은 9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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