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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실력과 팔색 매력', 마음껏 뽐낸 이강인

작성일: 2017.11.03 13: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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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임창만 기자] 뛰어난 축구 실력과 승리욕까지. 

비록 첫 경기였지만 이강인은 (16, 발렌시아 후베닐) 팔색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전에서 한국이 2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브루나이에 11-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간결하고 정확한 패스. 날카로운 슈팅. 그리고 적극적인 수비까지. 특히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되는 패스는 일품이었다. 관중석 곳곳에서는 감탄이 나왔다. "역시 듣던 대로 이강인."

후반 28분에는 김찬이 얻은 페널티킥을 자신이 차겠다며 이강인은 골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11골이 들어갔어도, 경기를 재개하기 위해 공을 다시 중앙선까지 들고 가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위한 승리욕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오늘 경기에서는 최대한 골을 넣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혹시 모를) 남은 경기들도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강인은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해 기쁘다.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려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응원 감사드리고, 항상 더 열심히 하려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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